서울가정법원은 2024. 3. 4. 구리시에 광역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역면접교섭센터는 지리적인 제약으로 가정법원에 설치된 면접교섭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광역면접교섭센터 이음누리는 서울 동부지역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미성년 자녀를 직접 양육하지 아니하는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면접교섭 상담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부모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법원 청사 외부의 독립 건물에서 운영하여 면접교섭을 원하는 부모와 자녀의 법원 출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법원보안관리대원을 배치함으로써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광역면접교섭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